주님의 은혜로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사경을 헤매어오다가 작년 9월에 고대 구로 병원에서 부신 옆에 있는 폴립을 수술하고 회복하여 기적적으로 새 힘을 받고 회복했습니다. 주님이 오라 하시면 아멘 하고 가겠다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4년 전 필리핀 단기 선교 때 조태현 선교사님이 30년 동안 교단에서 쌓은 실력으로 각국에 다니시며 한글을 가르치며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나는 큰 충격과 감동을 받고 나도 저렇게 현지인들이 원하는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작년 11월에 주님이 죽은거나 다름없는 나를 왜 다시 살려주셨을까 무슨 이유일까 생각하는 중에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한글을 가르치며 선교해야 겠다는 마음이 되살아나 교원3급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12월 핵심 뉴스 시간에 조태현 선교사의 한글 양성자의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해외 사역은 3급보다 2급애 도전하라 하여 세종 사이버 대학교 3학년에 편입하여 열공 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80세를 넘긴 모세와 갈렙을 쓰신 주님은 마른 막대기 같은 나를 쓰시겠다고 믿고 인도 받고 있습니다. 가진 것은 몸밖에 없지만 선교란 경제나 지식 세상 능력으로 하는게 아니고 오직 복음 들고 "가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이 명하신 복음을 전하고 오직 주님이 분부 하신것 가르치며 치유한다는 일념으로 기도로 준비하며 전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학기와 2학기를 젖 먹던 힘을 다하여 한국어 학과에서 12과목을 수학하였습니다. 확실한 목적이 있으니 사력을 다해 노력을 하며 고난?의 터널을 낮은 포복하며 지났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고 후에 누린 기쁨에 견줄바는 아니지만 주님의 손길의 좋은 징게와 연단의 시간표였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체험하고 누리는 최고의 축복의 시간표였습니다.
걱정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1,2학기를 국가 장학생으로 마칠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가 더욱 크고 새 힘을 받고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복음이 아닌 오직 복음을 위해 전진하면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마6:33절 말씀을 확신하며 에벤에셀 주님이 함께하심을 의심치 않고 전진하게되었습니다. 내일 가라 하시면 내일 갈 것이고 1년 아니면 5년 10년 후에 보내시면 순교 정신으로 기어서 라도 베트남에 가서 전하려 합니다.
요즘은 2천년 전 바울 처럼 전도와 선교 하라신 주님의 미션을 잘 감당했던 것처럼 말씀 따라서 하루하루를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는 힘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생각 나실 때 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후기>
자료실 - 627번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