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재록 씨 구속을 결정한 것은 어젯밤 10시쯤입니다. 이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여신도들과 성폭행은 물론 성관계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씨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10여 명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됐기 때문입니다.
또 이 씨가 이미 드러난 사실조차 부인하는 등 증거 인멸 가능성도 크다고 봤습니다.
실제 경찰은 지난달 12일 만민교회에서 '말 맞추기' 등을 시도한 은폐 회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습니다.
김기동 목사가 임명한 성락교회 지역 예배당 담임(대표자)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5월 1일 "김기동 목사가 아무런 권한 없이 구리 예배당에 윤 모 목사를 담임으로 임명했다"라며 성락교회와 윤 모 목사 등이 개혁 측을 상대로 제기한 '교회 출입 및 예배방해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지도자(?) 이재록!!
목사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군요. 차라리 잘 됐습니다. 그런 사람을 목사라고 호칭하면 같은 목사라도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목회하는 목사들까지 싸잡아서 모욕하는 것이라고 판단 한 것 같습니다. 반면 성락교회 지도자 김기동 씨는 그 연세에도 교회 지키겠다고 인사권을 휘두르시고 있네요. 교회는 진흙탕이 되었고 더 이상 교회로서의 모습을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 듯 보입니다.
둘 다 이단으로 지목받았고,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 공통점이고 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고 있고, 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목사로서 하지 말아야 할 범죄를 저질렀고 앞으로도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법을 우롱하며 자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일부 목사들과 그 교회 성도들이 이 두 목사를 마치 하나님처럼 떠받들었기 때문에 이들은 타락한 것이라고 봅니다. 보라는 달은 안 보고 달을 지시하는 손가락만 본 셈이죠. 이게 이단이 되는 첫 단계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이단을 감별하기란 매우 쉽습니다. 누구를 보고 신앙생활을 하느냐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은 하지만 지도자의 말과 지도자의 성경적 가치관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기 때문에 이단이 되는 겁니다.
디모데전서 3장 1-7절의 말씀이 그들 눈에는 들어오지 않는가 봅니다. 저도 상기해본다는 의미에서 한번 보겠습니다.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 자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3:1-7]
그냥 한마디만 덧붙이겠습니다. 오직 성경!! 오직 말씀!! 하셨듯 말씀대로만 사시길 바랍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신앙은 이단에만 존재한다고 봅니다. 말과 행동(실천)이 다른 교회가 그런 성도나 목회자가 신학적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애당초 이단에 저촉되지 않는 것이 축복입니다. 이런 말이 거짓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들 이 실 스스로 감독이라 칭하는 분께 한마디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