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8

당뇨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8

복음제일교회 0 3,289 2021.01.23 17:12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 8
 
챙겨 먹으면 좋은 식품 못지않게 당뇨병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이 먹지 말아야 하는 식품 리스트다. 숙지했다가 이것만큼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혈당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

2948982120_OLxSlhm5_ba76df87d0bcce1ffce6fb1bac91051fa25c1e29.jpg▲ 공복 혈당치까지 높이는 초콜릿* 케이크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케이크는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식품 중 하나. 당질의 주요 공급원인 밀가루로 만들어져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고혈압 등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가루 외에 고열량의 버터와 설탕, 생크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단시간 내에 혈당치를 높인다.

* 초콜릿
초콜릿에는 다량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분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지방과 당분이 합쳐져 있는 식품의 경우 설탕이나 사탕과 같은 단순당보다 훨씬 더 해롭다. 지방이 당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식후뿐만 아니라 공복 혈당까지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당류는 짧은 시간에 혈당을 높이는 주원인이 된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섭취하면 정상인들 역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당뇨병은 물론이고 비만과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는 최고 24.9g이나 되는 당이 들어 있고 설탕도 최고 18.6g까지 들어 있다. 저지방 저칼로리의 고급 아이스크림도 설탕과 당이 듬뿍 들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므로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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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가 절대 피해야 할 1순위, 젤리

* 양갱 & 젤리
양갱과 젤리는 나이 많으신 노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으로 선물로도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양갱과 젤리 역시 당이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으로 당뇨병 환자는 절대 피해야 할 것들이다. 양갱의 경우 팥앙금에 다량의 백설탕이 들어가, 한쪽만 먹어도 혈당치가 확 올라간다.
 
* 술* 꿀 & 잼꿀의 당분은 설탕과는 달리 70%가 더 이상 분해될 필요가 없는 단당류로 몸속에 흡수가 빨라 피로해소와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설탕과 과일의 비율이 반반인 잼 역시 혈당치를 높이는 식품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통조림
과일통조림은 과일에 설탕을 첨가해 당수치를 높인다. 과일통조림뿐만 아니라 보통의 과일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통 채소 대용으로 과일을 먹으면 될 거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동시에 당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다한 당질을 섭취할 수 있다.
2948982120_ECWHTput_513c7e8ac4345551f643731e94dfd98f081a956e.jpg▲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는 꿀과 잼

* 주스 & 청량음료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의 경우 당뇨병 환자라면 수분의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수분까지 빠져나가면 혈당이 더 올라가 혈액의 흐름은 더욱 나빠진다. 따라서 수분의 공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설탕 음료 역시 설탕은 없지만 과당이나 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2948982120_NI4KbXc7_df92edde087425d5f0252b693d4942cf01de4102.jpg▲ 술의 첨가물은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내어 1~2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인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혈당조절이 잘 되는 당뇨인의 경우 소량의 음주시 혈당이 그다지 상승하지 않지만, 술에 함유된 첨가물에 의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저혈당에 빠질 수도있다.
 

당뇨병은 어른만 걸린다고?… 원인 모를 어린이 당뇨 환자 벌써 4000명

바이러스·스트레스 연관 추정 저칼로리 식단 쓸 수도 없어
평생 인슐린 주사 맞아야

경기도 성남에 사는 김선희(49)씨는 작년 한 해 동안 한 달에 한 번꼴로 요구르트 봉지를 챙겨들고 집 근처 초등학교에 뛰어갔다. 소아당뇨병을 앓는 외동딸 유미(가명·10)가 수업 도중 까무러쳤다는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유미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면 자지러듯이 놀란다"고 했다. 구급차 타고 응급실도 세 번이나 갔다.

김씨는 "딸이 당뇨병이라고 하면 '군것질에 빠져 살다 걸린 병'이라고 색안경을 끼는 사람이 많아 속상하다"고 했다. 유미는 치킨·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물론 사탕이나 초콜릿을 즐겨 먹지 않았다. 가족 중에도 당뇨병을 앓았던 사람이 없다.

 일곱 살에 1형 당뇨병에 걸린 유미는 하루 세 번씩 팔₩다리₩어깨 등 6곳에 돌아가며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 3년 넘게 투병하는 동안 주삿바늘을 자주 꽂는 이 자리는 항상 퍼렇게 멍이 들고 굳은살이 박였다. 이 고통을 유미는 평생 계속해야 한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공
그런데도 3년 전 여름 유미는 갑자기 살이 10㎏ 가까이 빠지더니 추석 성묘 가던 길에 쓰러져 대학병원에 실려갔다가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당뇨병은 더 이상 성인만의 질병이 아니다. '1형 당뇨병'을 앓는 20세 이하 청소년 환자들이 4000명선을 넘어섰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올 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4069명이 1형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우리나라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은 40세 이상의 성인이나 비만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기름진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하지만 유미가 걸린 1형 당뇨병은 발병 원인이 '미스터리'에 가깝다.

삼성서울병원 진동규 교수(소아과)는 "1형 당뇨병이 5~7세 사이와 10~14세 무렵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점으로 미루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고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1형 당뇨병은 식습관이나 가족력 등과 큰 관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2형 당뇨병과 발병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다르다. 성장기 아이들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 어른 당뇨병처럼 저칼로리 식단을 쓰거나 격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인슐린 주사'만이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란 얘기다(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

희귀질환이다보니 사회적 인식도 부족하다.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평생 하루 3~4번 인슐린 주사를 맞고, 5~6번씩 혈당 체크를 하며 살아야 한다. 이때 쓰는 주삿바늘, 알코올 솜, 채혈지 등의 소모품에만 한 달에 20만원 정도가 드는데,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15일 '소아당뇨 환자 처우 개선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를 열고,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는 소모품에 건보 적용을 확대해 줄 것을 주장했다. 김광훈 이사장은 "최소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소모품에 대해서는 건보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1형·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만 그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 주로 40세 이상 성인이나 비만 환자에게 발병하고,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거나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반면 15세 미만에게 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베타 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자체를 생산하지 못하는 병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에 의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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