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정의와 이로인한 합병증

당뇨병의 정의와 이로인한 합병증

복음제일교회 0 1,203 2021.01.21 22:15


제목 : 당뇨병의 정의와 이로 인한 합병증2948982120_puI2mWLT_44d0db86ede56dc20ea49838b72eb990dcf5b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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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낙용  2004-09-13 08:53:50, 조회:679, 추천: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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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정의와 이로 인한 합병증>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혈당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혈당측정기
혈당측정방법
새로 나온 혈당측정기
올바른 검사를 위한 상식
자가혈당측정시 주의사항
관련기사
多飮ㆍ多食ㆍ多尿…이럴땐 당뇨 의심을
혈당 높으면 기억력 떨어진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피속의 혈당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과 급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인데, 주로 인체의 혈관을 망가지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혈관이 분포하는 거의 대부분의 장기에 손상을 초래합니다.
당뇨병은 크게 원인에 따라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몸속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함으로써 혈당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으로,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대부분의 경우 뚱뚱하지 않다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 질환에서 췌장이 파괴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몸속에서 생겨난 자가항체에 의해 일어나는데, 현재까지 여러가지 종류의 자가항체가 발견되고 연구가 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과 발병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제1형 당뇨병의 발생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췌장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간과 근육조직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표현하는데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췌장에서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야만 하고, 나중에 췌장에서 보상적으로 분비할 수 있는 인슐린 양이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혈당이 증가하는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이러한 특징 때문에 혈당이 증가하는 것 이외에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다른 이상들이 자주 동반됩니다. 당뇨병의 진단은 피검사를 통해 혈당을 확인함으로서 이루어지는데, 환자들이 고혈당에 의한 증 상을 느끼기 수년 전부터 본인도 모르게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으로 일단 확진이 되면 그 시점에서 몸에 발생되어 있을 수도 있는 여러가지 합병증들의 유무 및 정도 에 대한 검사들이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크게 고혈당에 의한 증상과 합병증들에 의한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 로 혈당이 200mg%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고혈당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증가된 혈당이 신장에서 수분의 재흡수를 방해하면서 소변양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탈수에 의해 몸이 심하게 마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울러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분들 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심하게 체중이 빠지는 일종의 영양실조 상태가 초래되어 심한 쇠약감 및 피로감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들을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는데, 대표적인 급성 합병증으로 심한 고혈당에 의 한 혼수를 들수 있습니다. 고혈당에 의한 혼수는 피가 심한 산성이 되는 케톤산증을 동반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세분될 수 있지만, 외견상 나타나는 양상은 거의 동일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되는 상태는 대단히 위험하여 즉시 응급으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혈당성 혼수는 평상시 당뇨병의 치료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환자들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평소의 혈당조절이 불량한 상태에서 심한 정신적 혹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주의 를 기울이기만 하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에서 실제로 심각한 문제를 가장 많이 초래하는 것은 만성 합병증들입니다. 이는 미세혈관병증과 거대혈관병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미세혈관병증은 당뇨병성 신장병증, 망막병증 및 신경병증이 대표적인 질환이고, 거대혈관병증은 동맥 경화증에 의한 다양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증은 사람의 몸에서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의 여러가지 균형을 유지하는 신장이 고혈당에 의해 파괴되는 것으로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정도 이상 기능이 떨어지면 온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고, 거기서 증상이 더 진행하면 소변으로 배설되 어야 하는 노폐물들이 몸 속을 그대로 돌아다니는 요독증의 상태가 됩니다.
망막병증은 고혈당에 의해 눈 뒤에 있는 신경조직인 망막이 파괴되는 것으로 눈 속에서 출혈이 일 어나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남에 따라 신생혈관 녹내장, 망막박리 등이 발생하면서 시력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망막병증도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시력도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신경병증은 특징적으로 발바닥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점 위로 올라오는데, 마치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 불에 덴 것과 같은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양쪽이 거의 동일하게 침범되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거대혈관병증은 동맥경화증을 의미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과 비교하여 수십배 정 도 동맥경화증의 발생이 증가되어 있습니다. 혈당이 증가하게 되면 혈관 속에서 피가 바로 접촉하게 되는 혈 관내피 세포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고, 피 속에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들과 콜레스테롤이 같이 작용해서 혈관이 막는 동맥경화반을 형성하여 혈액순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뇌에서 일어나면 뇌졸중, 심장에서 일어나면 허혈성 심장질환, 그리고 사지의 혈관에서 일어나면 말초혈관질환이라고 부릅니다.
미세혈관병증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것이라면, 거대혈관병증은 생명과 직접 연관이 있는 문제들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거대혈관병증의 발생은 혈당조절만으로는 완전히 예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어 당뇨병과 동반된 다른 이상들, 즉 비만증,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의 조화로운 조절과 금연 등을 통한 복합적인 예방을 해야만 합니다.


혈당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혈당측정기란
혈당측정기 (http://www.buymed.co.kr/ossb2/root/OSSBEC3/productlist.asp)
          
모든 당뇨인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혈당측정기입니다. 국내에는 10개 정도가 나와 있는데, 글루코트렌드 2(glucotrend 2), 아큐첵 액티브(accu-chek active), 수퍼글루코카드II(super glucocard II)), 프리시즌(Precison), 아큐트렌드 센서(Accutrend sensor), 이지체크, 스마트스캔, 슈어스텝 등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혈당 측정기는 채혈침으로 손가락 끝에서 채혈 후 스트립에 혈액을 떨어뜨려 측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채혈침으로 채혈하지 않고 혈당 측정이 가능한 상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혈당측정방법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알코올 솜으로 소독을 한 경우는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손가락 가장자리를 채혈기를 이용해서 찌른다. 매번 채혈 부위를 바꾸어야 합니다.
알맞은 크기가 될 때까지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눌러 줍니다. 채혈침으로 찌른 부위를 절대로 쥐어 짜면 안 됩니다.
손바닥이 아래를 보도록 뒤집고 혈액이 방울처럼 매달리게 합니다.
검사 테이프에 혈액만을 살짝 묻힙니다. 손가락 끝이 테이프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혈당 측정기에 넣고 혈당을 측정합니다.
당뇨수첩에 기록합니다.
새로 나온 혈당 측정기
잦은 혈당 검사는 당뇨병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엄격한 혈당관리의 기본이 됩니다. 그러나 잦은 채혈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최근에는 채혈침으로 채혈을 하던 방식의 기존 혈당 측정기와는 달리, 채혈없이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TheraSense FreeStyle TheraSense사의 새 혈당기인 FreeStyle은 손가락 끝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채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혈당기는 0.3 마이크로리터, 즉 기존의 혈당기에 비하여 1/3의 혈액만으로 혈당 검사가 가능합니다. 소아 및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는데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MediSense Sof-Tact(소프트텍)
메디센스 소프텍은 손가락 끝의 모세혈을 채혈하지 않고 팔뚝, 상박, 허벅지, 엄지손가락 아랫부분에 있는 모세혈을 채혈하며, 검사에 단 2㎕의 혈액만 필요합니다. 검사는 2단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우선 스트립과 란셋을 소프텍에 장착하여, 채혈할 부위에 갖다 댄 후 파란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피부를 끌어올려 채혈이 이루어지고 20초 만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검사를 위한 상식
피를 쥐어 짜거나 뭉개지 말고 떨어뜨리는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양의 혈액을 스트립에 묻혀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측정기는 모세혈관에서 채혈한 혈액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정맥혈에서 채혈해서 측정하는 것 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며, 약 5~10%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차를 가장 줄일 수 있도록 조작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기계 구입시 충분히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도록 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점검과 청소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혈당 측정시 함께 필요한 채혈침과 채혈침을 끼워 사용하는 기구는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피부의 상태에 따라 피부가 얇은 사람은 가는 것을, 피부가 두껍고 딱딱한 사람은 굵은 채혈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가혈당측정시 주의사항
당뇨병은 한마디로 불치병이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교육을 통하여 환자 스스로가 당뇨병에 대해 잘 알고 조절하여야 합니다. 그 한가지 방법이 자가혈당측정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이의 결과를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의 용량을 조절 받고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이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혈당측정기는 기계이므로 너무 과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혈당측정 기를 통한 수치만을 믿고 병원 방문을 등한시하거나 당뇨병이 나았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가혈당측정과 함께 매 2-3개월마다 병원에서 평균혈당치를 검사하여 자가혈당검사가 잘 되었는지 평가하고 치료에 반영합니다.
둘째, 기계마다 조작법이 틀리고 사용되는소모품이 틀리므로 기계에 맞는 정확한 것을 사용하고 유효기간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또 기계 구입시 조작법 을 충분히 배우도록 하고 어려을 경우 각 병원의 당뇨병교실을통하여 다시 교육받도록 합니다.
셋째, 기계는 일정한 기간마다 점검이 필요하며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채혈은 알코올 솜으로 닦은 후 완전히 마른 다음 해야하며, 정확히 한 방을 떨어뜨려 검사하도록 합니다.
혈당측정 후에는 반드시 결과를 당뇨수첩에 기록하도록 합니다. 기록을 통하여 고혈당과 저혈당의 원인을 찾아보고 혈당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날의 생활에서 주의할 점을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또 병원 방문시에는 기록한 수첩을 지참하여 의료진과 상의하여 치료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은 환자 혼자의 힘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 가족, 의료진 모두의 힘이 합해질 때 효과적으 로 관리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 : 파워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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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국민병".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병으로 떠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00년 1백85만명에서 오는 2030년 3백37만명으로 30년 사이에 두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가 최소 3백만명에서 최대 5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뇨병은 막아야 한다는데는 이론이 없다.
그러나 당뇨병 예방은 구호로만 해결되지는 않는다.
당뇨병 발병의 요인을 하나하나 분석해 이를 차단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당뇨병이 발병되어도 철저히 치료를 하면 일생동안 정상인과 거의 동일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당뇨병이 무섭다고 떨쳐 버리지 말고,가까이 두고 쓰다듬고 어루만져 주고,당뇨병이 화내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인의 경우 혈액 속의 포도당이 적당하게 있어 소변을 검사해도 당이 검출되지 않는다.
당뇨병이란 이름은 환자의 소변에 당이 나온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병명이지만 소변에서 당이 나오지 않더라도 당뇨병일 수도 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있는 탄수화물(밥 빵 감자 고구마 등)의 일종으로 위와 장에서 포도당으로 잘게 소화돼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흡수된 혈액내의 포도당은 몸의 세포 하나 하나에 들어가 자동차가 휘발유를 써서 움직이듯이 에너지원이 되어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한다.
그렇다고 포도당이 마음대로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기름탱크에 휘발유가 가득 차 있어도 엔진에 휘발유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새면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인체에 인슐린이 모자라면 흡수된 포도당을 몸이 이용할 수 없다.
이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혈액 속에 쌓이게 되고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콩팥에서 이를 재흡수해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된다.
이에 따라 신체의 세포들은 에너지 결핍상태에 빠지게 되고,세포는 힘을 내지 못해 전신무력 상태에 빠진다.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주요 증상=인슐린은 십이지장 뒤에 위치한 췌장이라는 장기에서 생산된다.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으면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하고,반면 포도당의 농도가 낮으면 인슐린의 분비가 줄어든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충분히 나오더라도 그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포도당의 이용에만 장애가 생기는 병으로 이해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포도당 이외에도 에너지의 농축물인 지방질 그리고 단백질의 이용에도 장애를 일으키는 복잡한 병이다.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다음, 다식, 다뇨가 대표적이다.
이외 급격한 체중감소, 피로감, 공복감, 가려움증 등의 피부질환, 시력장애, 손발이저리는 등 여러 증상이 있다.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 데 이때 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양이 많아지게 된다.
많은 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몸 안에는 수분이 모자라게 되고 갈증이 심해지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공복감을 느껴 음식물도 많이 먹는다.
공복 혈당이 ㎗당 1백40㎎ 가 넘으면 당뇨병=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음, 다뇨 등이 있거나 당뇨성 합병증이 있을 때는 당뇨병 진단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 당뇨병을 확진하기 위해 반드시 혈당검사를 해야 한다.
공복시 혈당이 두 차례 이상 1백40㎎이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정상인은 1백15㎎ 이하이다.
공복혈당이 1백15~1백39㎎이면 물에 포도당을 타서 마신 뒤 채취한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당부하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혈당 높으면 기억력 떨어진다.
고혈당은 치매등 위험인자 정상인도 혈당관리 중요
혈당이 높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노년의 정신 건강을 위해선 당뇨 환자가 아니라도 적절한 혈당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대 뇌 건강연구센터 안토니오 콘비트 박사는 공복시 혈당이 126㎎/㎗ 미만인 53~89세(평균 68.6세) 30명을 대상으로 식사 후 4시간 동안 포도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혈액이 포도당에 오래 남아 있을 수록 기억력 테스트(MMSE) 성적이 낮게 나타났다. 또 뇌 MRI 검사 결과, 혈당이 높은 사람은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도 작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월 미국 국가과학원 회보에 발표됐다.
콘비토 박사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갖고 있는 다른 신체조직과 달리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며 "포도당이 뇌 세포로 흡수되지 않고 혈액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에너지가 부족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제2형(성인형) 당뇨병 여성에게서도 확인됐다. 하버드의대 프란시네 그로드스타인 박사팀이 70~78세 여성 2300여 명에게 4가지 인지기능검사(인지상태 전화인터뷰, 언어유창성검사, 단기기억검사, 장기기억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의학전문지 '당뇨병 관리'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 82명은 4가지 검사 모두에서 당뇨병이 없는 여성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당뇨병 환자가 인지기능 검사에서 '낙제점'을 받을 확률은 정상인의 2.16배로 계산됐고, 당뇨 환자의 인지기능은 실제 나이보다 4살 연상의 정상인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아침 공복 때 혈당 값은110㎎/㎗ 이하다. 식후에는 140㎎/㎗까지 높아지지만 2시간이 지나면 다시 110㎎/㎗ 이하가 된다. 그러나 당뇨 환자는 공복시 혈당이 140㎎/㎗ 이상이며, 2시간이 지나면 200㎎/㎗ 이상 높아진다.
강동성심병원 내과 김두만 교수는 "고혈당은 뇌졸중이나 치매의 위험인자"라며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도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적정 수준(공복시 80~120㎎/㎗)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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