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버팔로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6년내 비정상적으로 혈당이 높아질 위험이 무려 4.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수면 부족이 각종 건강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바 가령 수면부족은 비만, 우울증, 고혈압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노인들에서는 낙상 위험 역시 높일 수 있고 중년층에서는 감염, 심장병,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성인들은 정상적으로 밤중 하루 7~9시간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는 바 6년에 걸친 36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면을 부족한 사람들이 공복시 혈당이 크게 높아져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수면과 당뇨병 발병간 연관성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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