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 후천적인 요인도 큽니다.
동아일보가 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과 이에따른 탈모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흡연과 음주는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고 피지 분비를 촉진해 탈모의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무엇보다 내장비만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내장비만이 심할수록 탄수화물 대사가 장애를 받아 모낭이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때문에 백미와 밀가루, 백설탕 등 이른바 삼백(三白) 음식은 피하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일을 위해 머리에 사용하는 왁스나 젤, 헤어드라이기 등도 탈모를 부추깁니다.
헤어드라이기는 가급적 찬 바람에 맞춰놓고 사용해야 하고 뜨거운 바람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30cm 이상 간격을 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탈모를 늦출 수 있을까요?
우선,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빗질을 통해 두피의 혈류를 자극하고 노폐물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 뒷목과 어깨를 수시로 풀어주고 하루 2ℓ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