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권사 담배 끊는 간증

김혜자 권사 담배 끊는 간증

복음제일교회 0 1,584 2021.01.27 21:21

2948982801_dIeFT9pz_e64789440c9d77eee153b607e278404a0b6539da

 

마더라는 영화로 더욱 유명해진 탤런트 김혜자 씨의 간증 글이다.

  

첫 임신 때 입덧을 없애려 담배를 접한 후 나도 모르게 30년 골초가 되었다. 집에서나 방송국에서나

 

늘 내 손에는 담배가 들려 있었다. 오죽했으면 연예계 ‘체인 스모커’를 뽑을 때 늘 1위를 차지하곤 했

 

을까. 나는 흡연가라기 보다는 애연가였다. 담배를 물었다 하면 필터만 남을 때까지 피웠고 폐 속 깊

 

숙히 연기를 빨아들이며 참 맛있게 피웠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면서도 담배만은 포기할 수 없어 교

 

회에 갈 때마다 “하나님, 이것만은 좀 봐 주세요”라고 기도하곤 했다. 그런 내게 ‘사건’이 일어난 것은

 

6년 전 이맘때였다. 여느 때처럼 아침에 일어나 담배부터 피워 물었는데 이제껏 피던 맛이 아니었다.

 

깜짝 놀라 껐다가 다시 불을 붙이기를 거듭했지만 쓰고 역겨운 맛뿐이었다. 그날 밤 미국에 사는 딸이

 

전화를 했기에 “고은아, 정말 이상하다. 담배 맛이 싫어졌어”라고 말했더니 딸이 갑자기 “하나님 감사

 

합니다”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엄마, 하나님이 아름답게 지어 주신 몸을 담배 따위로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이렇게 빨리 들어주실 줄 몰랐어.” 자신이 태어

 

날 때부터 담배를 피워 온 엄마에게 차마 담배를 끊으라는 말은 못하고 무려 백일 동안 남편에게 아이

 

를 맡기고 새벽 기도를 다녔다는 딸아이의 말을 듣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날로 담배와의 길고

 

긴 인연이 끊겼다. 다행히도 금단현상은 전혀 없었다. 누가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워도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거짓말처럼 한 순간에 금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딸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

 

나님의 힘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보다 더 큰 힘은 없다.

 

**

믿음으로 역사

소망으로 인내

사랑으로 수고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7 날아 가는 새 _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같은 파워풀한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04
436 박사 9000명도 사실상 실업자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54
435 성매매.성폭행에 무방비 노충된 재중 탈복여성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59
434 정동영 "내가 안철수라면 지금 이걸 던지겠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690
433 사랑한다는것으로- 서정윤씨 시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92
열람중 김혜자 권사 담배 끊는 간증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85
431 '자연의 치유력 만끽' 힐링워킹 뜬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518
430 싸이, 국위 선양 '앵벌이'로 전략하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756
429 "아이의 자위행위, 당연히 존중해야죠"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607
428 1일1식이 3식보다 건강하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709
427 쪽방동네 '거지 왕초' 목사님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768
426 "나만 못살아! 억울해" 한국 분노로 들끓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742
425 강남 스타일. 강남을 꼬집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711
424 행복지수 - 행복은 국민소득순이 아니다 복음제일교회 2021.01.27 1496
423 언제나 아름다운 여인 '장미란 선수' 복음제일교회 2021.01.27 223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