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혁이'란 필명으로 올린 글
열반송[성철 스님이 임종시 읊었다는...]
"한평생 남여무리를 속여서
하늘에 가득한 죄업이 수미산을 지난다
산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나
되는데 태양이 붉은 빛을 토하며 푸른 산에 갈렸구나.
동국대 이사장 이셨으며 불교계의 거두
미당 서정주 님을 아십니까?
그가 임종시 왜 조국땅을 떠나 미국 작은 아들집에
갈려는지 아십니까? 김대중 대통령도 만류하고
불교계가 만류해서 가지 못했지만 ,
그분의 기독교귀의와 소망에 대해 그리고 기독교 인
작은아들 곁에서 임종하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
난 얄팍한 지식인줄 알았는데
어지간히 내도 도통한 모양이다 .
그리고 석가모니의 나마다경 의
荷時椰蔬來 吾道無油之燈也(하시야소래 오도무유
지등야라) 언젠가 예수오시면 내가 깨다른 것(道)는
기름없는 등과 같다
이말씀을 아십니까? 안다는거다 .
그럼 스님 예수를 믿으셔야죠?
난 놀랐다 . 이단에 빠진 사람 보다
차라리 스 구원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 께서 말씀 하신다 목사님 기도해주시지요 ?
난 살다별일 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