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준 '이것이…' 출간… 23일 장내환경운동연합 발기식
[데일리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책 '이것이 근본의학이다'(박세준 저·우성지도 간·199쪽)는 세균, 발효, 효소, 부패 등 생물학의 미시 세계를 다룬다.
그럼에도 책에 담긴 메시지와 울림은 결코 작지 않다.
우리를 둘러싼 식생활 환경이 각종 질병을 부르고 증상을 키우고 생명을 갉아먹고 있다고 설파한다.
책은 이 같은 우매한 현실을 고발하고, 의료인들까지도 생명의 기초지식, 장내 생태계를 교육하지 않은 결과임을 말한다.
모든 생명체는 유익세균이 만든 효소로 생존을 이어간다.
하지만 우리의 식생활 환경은 적반하장 격으로, 유익세균을 죽이는 항생(抗生) 농·수·축산업으로 수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방부제를 더한 항생식품을 섭취하고, 살균력이 강한 카페인과 알코올을 후식으로 즐기고 있다고 질타한다.
총 19장으로 엮인 책에는 토종슈퍼발효균 연구논문부터 독일병원 환자 300명 임상사례 발표, 의대에서 교육하지 않은 발효와 부패, 효소식품의 이해, 인체와 물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장내환경운동연합 발기 대회가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장내 생태계, 발효와 부패, 효소, 치료의 왕도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knma.or.kr) 또는 전화(1661-8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uk@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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