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를 허망한 죽음에서 살려주셨는데 정작 본인은 허망하게 가시다니…
주석중 교수에게 수술 받은 한 누리꾼
주석중(62)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밤샘 응급수술 뒤에도 환자를 돌보기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자 곳곳에서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 교수는 16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패밀리타운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그는 14일부터 연이틀 밤샘 수술을 했고 사고 당일 새벽에 응급수술을 마친 뒤 잠시 귀가했다가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수는 평소 환자 진료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명의로 유명했다.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는 응급수술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에서 10분 거리에서 살았다. 2020년 대동맥질환 전담팀을 꾸려 고난도 수술인 대동맥 박리 수술 성공률을 98%까지 끌어올렸다. 대동맥 박리는 찢어진 대동맥이 파열돼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 초응급 수술이 요구된다. 연락이 오면 바로 달려가기 위해 병원 근처에서 거주했던 이유다. 의료계에서는 그의 헌신은 물론이고 뛰어난 수술 능력 때문에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평가한다.
주 교수는 2015년 아산병원 소식지에 "힘들지만 환자가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되다"며 사람 살리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그는 "흉부외과 의사는 공휴일 구분 없이 항시 응급수술을 위해 대비하며 생활할 수밖에 없어 스트레스가 크고 육체적으로도 버겁다"면서도 "하지만 수술 후 환자가 극적으로 회복될 때 가장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수술할 때까지 힘들었던 일을 모두 잊는다"고 했다.
수술 받은 환자들 "감사한 교수님 명복을 빕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에게 수술 받았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추모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18년 전인 2005년 주 교수가 집도한 자신의 부친 수술을 언급한 A씨는 "아버지가 대동맥류 심장질환으로 쓰러지셨는데 당시 유일하게 수술이 가능한 곳이었다"며 "새벽시간 아무 때나 출몰하시면서 환자들을 돌보셨다. 크리스마스에도, 연말연시에도, 명절 새벽에도 환자에게 열정적이셨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주 교수에게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B씨는 SNS에 "나를 살려주신 주치의 선생님이셨는데, 8일에 뵌 게 마지막 일 줄 몰랐다"며 "불안해 하는 내게 '수술 잘해줄 테니 걱정 말라'며 안심시켜 주신 분이셨다. 덕분에 저는 살아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C씨는 "우리 아버지를 수술해 주신 분이다. 많은 이를 허망한 죽음에서 살려주셨는데 본인은 허망하게 가셨다"며 "고인의 죽음 앞에서 감사함을 떠올린다. 유가족들이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밤낮 없이 중환자 수술만 하다가 가셨다" "성품이 좋으셔서 별명이 '주님'이었다" "저승사자와 멱살잡고 싸우시던 분" 등 고인과의 추억을 SNS에 남겼다.
주 교수는 198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세브란스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고, 1998년 아산병원 흉부외과 전임의로 근무를 시작했다. 아산병원 대동맥질환센터 소장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대동맥연구회장을 지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이다.
외모도 잘생긴 주석중 교수는 늘 항상 위급 환자와 함께하는 심장혈관수술을 하는 의사다. 1분 1초로 위급한 중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집도 아산병원과 10분거리에서 살아간다. 나와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이 바쁜 일상을 사셨던 분이다.(막3:20). 그 모습을 닮아 보려고 슈바이처는 파리에서 자유와 보람을 누리며 살수있는 사람인데 아프리카 적도 오지에서 위급한 환자와 늘 함께 하는 삶을 살았다.
사람은 다 욕심이 너무 많을 때가 있다. 우리가 그 욕심이라고 하는 과욕만 없다면 주님처럼 남을 위해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했다(약1:15). 이 세상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첫 사람 아담이 욕심을 버리고 살았다면 주님처럼 살수가 있을 것인데 못 버리고 불신자 처럼 살아간다면 넘어지게 된다. 사탄이 자기가 하나님 처럼 되어보려고 미혹했던게 아닌가 싶다. 탐욕 때문에 선악과를 먹고 범죄하고 그 죄가 모든 사람에게 들어왔다. 그걸 없에는 방법으로 사람은 거듭(重生)나야 한다. 참으로 중생하면 주를 위해 살아 간다면 승리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수가 있다. 나는 목사인데 이타심이 아닌 이기심으로 살때가 많다.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을때가 믾다. 어린아이 생각과 그 일을 못 버리고 살때가 많다. 나도 모르게 저의 신(神)은 배(內腸)요(빌3:19) 땅의 일만 생각하고 배설물을 위한 삶이라고 지적했다(빌3:19). 나도 모르게 입술은 주님을 위해 산다고 하면서 행위는 베설물과 땅의 것만 위해서 사는 자가 되었다면 얼마나 허망한 삶을 산 자인가. 요놈의 배설물 신학이 대체신학(代替神學)이 아닌가 싶다. 신학이 문제다. 나도 모르게 사탄이 각인시킨 인본주의 신학이다. 사탄은 사람 넘어뜨린데 명수다. 문제는 내가 정통이라고 말하고 자위하면서 행동은 자유주의 삶이다. 그래서 주님이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마16:24))고 하셨다. 또 "너희는 선생되지 말라(약3:1)고 했다.사탄은 나를 배설물신학으로 오염시키고 교인들을 배나 더 지옥자식되게 한다고 책망하신 말씀(마23:15)이 바리새인에게 하신게 아니고 내게하신 말씀으로 깨닫고 회개하고 깨어 근신하여 새롭게 갱신하여 정진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