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산 수시수'

'산시산 수시수'

복음제일교회 0 1,901 2021.01.23 17:55

山是山 水是水

2010년 2월 27일 중앙일보에 

이재철 100주년 기념교회 목사님이 성철스님이 말씀하신 글쉬에 대한 설명과 더물어 쓴 글이다. 그 내용중에 일부를 소개한다.

 

http://blog.naver.com/yzmoon?Redirect=Log&logNo=110081785897

 

('산시산 수시수 '란 말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데 부처님이 어디에

계시단 말인가)라는 야보(冶父)스님의 시구가 있는데 성철스님은  그

앞 구절만 인용하신 것이다.

하시야소래오도무유지등야 (何時爺蘇來吾道無油之燈也) ;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오시게 되면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다 전남 구례군에 있는 화엄사에서 오래된 고서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중 불교계에서도 이 문장이 많은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구례 화엄사에서 발견한 라마다경 38-3 경전의 예언 문서에 어려움을 겪은 화엄사는 “하시야소래오도무유지등야”가 기록된 문서를 소실했다고 한다. 비록 이 본서가 소실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었고,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말을 숨길 수 없는가 보다. 고구려 신라 시대의 경도 전파 당시 라마의 뜻을 살펴보면 불교가 융합하기 전 경도 전파자의 글임이 입증되며 이 글은 당시 가장 존경받은 석가모니 자신도 하나의 선각자에 불과 하다고 말하고 “자기 뒤에 반드시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 오신다.” 예언의 글을 문서로 남기고 가르쳤다. 그러나 세월이 흘려 석가모니가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가르침은 은폐 되였고 불교가 타락해서 오늘날 우상종교가 되었다고 할 수가 있다(펌)

 

하시야소래 오도무유지등(何時耶蘇來 吾道無油之燈) 다라니경 38:8

<언제던 예수가 오시면 나의 설파하는 도리는 기름 없는 등과 같으니라>

 

석가모니가 입멸하기 직전에 남긴 예언적 유언이 ‘다라니경’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불경을 읽을 줄 몰라서 직접 읽어 볼 수는 없으나 위의 문장을 석가모니가 돌아 가시기전(입적 직전)에 남긴 글이라고 인정하면 장차 예수께서 오시면 나의 지금까지 설파하여온 모든 도리는 마치 기름 없는 등잔과 같은 것이어서 새로운 진리의 기름이 치워지게 될 것이라 고 풀이 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한자로는 耶蘇(야소)라고 하고 吾道(오도)라는 것은 자기가 진리라고 가르친 이치를 말합니다이 말이 사실이라면 과연 불교의 開祖(개조)인 석가모니는 기원전 약 486년 전에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언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여호와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고 예수의 탄생을 예언 하신 바에 다가서는 석가모니의 마지막 설파가 예사롭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 불교계의 거성이라고 불렸고 많은 불자들과 지식인들이 존경 해 마지 않던 고승이 계셨습니다법명이 性澈(성철)이며 曹溪宗(조계종宗正(종정)을 지내시고 가야산 에서 수도하시다가 1993114일에 입멸하신 스님 인데 말년에는 8년 동안 자리에 눕지 않고 수도한 고승으로써 禪僧(선승)으로 추앙되는 분이었습니다.

 

그 성철 스님이 1993년 入寂(입적하시기 전에 涅槃頌(열반송=유언에 버금 하는 한시)를 남기셨는데 그 분의 사후 다음날 <성철스님의 열반송>이란 제목으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공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물론 그 열반송의 깊은 뜻은 그 유언을 남기신 스님이 잘 아시겠지 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 상반되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기독교계에서는 그 열반송이야 말로 정직하고 훌륭한 성철스님의 참 고백이라고 하는가 하면 불교계에서는 성철스님의 은유적인 표현으로써 진리의 本性(본성)을 깨우쳐주기 위하여 여러 말을 해 왔지만 깨닫는 사람이 적었으니 말짱 거짓말 만 많이 한 셈이었다고 회상하는 말씀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성철스님의 열반송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평기광 남녀군 (生平欺狂男女群)  일생 동안 남녀 무리를 미치게 속여서

미천죄업 과수미 (彌天罪業過須彌)  너무나 많은 죄가 하늘에 가득 차있어

활함아비 한만단 (活陷阿鼻恨萬端무간지옥에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나 되니

일륜토홍 괘벽산 (一輪吐紅掛碧山붉은 수례바퀴 태양이 푸른 산에 걸려 있다

 

성철스이은 81세에 입적 하시기 전에 이 유언을 漢詩(한시)로 적어서 남기셨는데 저의 상식으로 그 글을 헤아려 보면 평생 동안 진리를 깨달으려고 무진 애를 쓰면서 살아왔고 무수한 신도들에게 여러 말을 하여 자신이 깨달았다는 도리를 진리라고 설파 했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니 모두 거짓말 만을 하였으니 그 죄과가 너무 크고 많아 하늘에 차고 須彌山(수미산=불교계에서 말하는 630km가량 높은 영계의 산 이름)을 넘어설 만큼이나 되어 산 몸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에 떨어지게 되니 한이 만 갈래로 찢기는 듯 하구나라고 풀이를 해 보았습니다불교계에서는 은유적 비유의 유언이라고 하지만 당대의 고승이신 성철스님이 임종에 앞서서 굳이 비유로 일생 동안을 진리 아닌 것을 진리라고 남녀무리에게 미치도록 거짓 말을 하였던 죄가 하늘을 찌르니 산 몸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한탄 하였을 리는 만무하다고 생각됩니다그러고 보면 그분은 임종에 가까워서야 자신의 길이 진리가 아니었다고 깨닫고 자신이 그릇 가르친 바 많은 남녀신도들 에게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고 통회 하는 모습이 아닐까요인생 80수도 56년에 걸쳐서 길을 구하려고 별의 별 고행과 도를 닦는 수도를 해 보았지만 인생의 구원의 길은 아니었다고 고백하니 그의 평생은 영혼의 언저리를 맴돌다가 떠나게 됨을 한탄하며 가셨으니 불교는 救靈(구령)신앙이 아니라 修行(수행)종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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