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 하루 2잔 마시면 자궁내막암 예방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여성들의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가 6만 6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인데요.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여성들이 이보다 적게 마신 여성들에 비해 자궁내막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았고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그 위험은 10% 가량씩 떨어졌습니다.
특히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이 높은 비만인 사람의 경우, 효과가 더욱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커피가 자궁내막암을 일으키는 혈당과 지방세포,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종편집 : 2009-11-0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