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골2:8, 롬8:1-2)
서론: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무속이 생활화 되어있고, 역술이 생활화 되어있다. 그래서 연초가 되면 "올해의 운수"를 보아야 하고, 정월 초하루가 되면 "이 달의 운세"를 보아야 하고, 그날그날 "오늘의 운세"를 보아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다. 차를 구입하면 무당을 불러 고사부터 지내고, 이사를 가거나 결혼을 할 때 철학관을 찾아가 날부터 잡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1. 사람들이 무속인과 역술인을 찾아가는 이유
1)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내일 일이 불안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고, 무슨 사고가 터질 것 같고 그래서 무엇인가 대책을 세운다고 하는 것이 무당을 찾아가고 철학관을 찾아간다. 하나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시면서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무당을 찾아가거나 역술인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2)무속인과 역술인을 찾아간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개인과 가정과 사업에 문제가 많다. 너무 문제가 많아 견딜 수가 없어서 무당을 찾아가고 역술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3)그럼 무속인과 역술인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결론을 말하자면 무당과 역술인들은 인생의 문제를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 오히려 더 불안하고 더 과중한 짐만 지게 한다. 심지어는 무당과 역술인에게 들었던 말 때문에 더 초조해 진다. 그래서 또 찾아간다.
4)이러다가 무속과 역술 중독에 걸린다. 찾아가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디지를 못한다. 그래서 또 돈을 들고 찾아간다. 저희 교회 어떤 집사님은 예수 믿기 전에 무속과 역술중독에 걸렸다. 하루에 스물 군데를 넘게 무당 집과 철학관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시장 가다가도 무당 집에 들어가고, 금방 무당 집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화려하게 보이는 무당집이나 철학관 간판이 보이면 또 들어간다는 것이다. 마음이 중독되었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에 스물 군데를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지금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었지만 예수 믿기 전에 그렇게 했다고 저에게 간증했다. 그분이 하는 말이 재미있다. "돈 많이 갖다 버렸다"는 것이다. 한 집에 2만원씩만 주어도 20군데니 40만원이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하나도 아까운 줄 몰랐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무속과 역술중독에 걸린 결과이다. 이렇게 해서 일년에 무속인과 역술인에게 갖다주는 돈만 해도 우리 나라 전체적으로 3조원이 넘는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5)무속중독에 걸리면 나중에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온다.
①불결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②꿈에 무당이 나타나서 말을 하기도 하고,
③심지어 어떤 도사가 나타나서 점을 쳐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정신을 돌아버리는 경우도 보았다.
2. 무속인과 역술인들이 동일하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다.
1)사주(四柱): 생년, 월, 일, 시. 이 네 가지가 사주다. 무당들과 역술인들은 이 사주를 자료로 해서 점을 친다. 사실 무당들은 사주를 물어보면 안 된다. 왜 귀신의 힘으로 점을 치는 사람들이 사주를 물어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사주를 물어보는 무당들이 많다.
2)팔자(八字): 연, 월, 일, 시에 두 개의 팔자가 있다고 해서 팔자라고 한다. 좋은 팔자도 있고 나쁜 팔자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 사람의 평생운수로 따라 다닌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팔자를 바꾸어 주기 위해서 굿도 해 주어야 하고, 부적을 가지고 다녀야 된다라고 말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무당과 역술인들도 많다. 3)운수(運數): 숙명론적으로 이미 정하여져서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길흉(吉凶)과 화복(禍福)을 말한다. 4)운명(運命): 사람에게 닥쳐오는 화복과 길흉, 사람의 힘을 지배한다는 큰 힘, 그리고 하늘에서 타고난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것은 귀신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모르고 귀신을 섬기고 오행(五行)을 믿으니 할 말이 없는 것이다. 5)궁합(宮合): 혼인할 때 신랑, 신부의 사주를 오행(五行)에 맞추어 잘 살 수 있겠는가를 보는 것이다. 또는 "극과 극"이 되는 것이 없는가를 보고 어려움이 오면 잘 이길 수 있는가를 보기도 한다. 무속인과 역술인들은 차이점도 있다. 무속인들은 굿을 많이 하지만 역술인들은 굿은 하지 않는다. 그대신 부적을 많이 써준다. 그래서 도시 사람들의 70% 정도가 집에 부적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의 결과도 나왔다.
3. 무속인, 역술인들이 특징이 있다.
1)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행13:1-15)
2)사람들의 운명과 미래를 알리는 일로 많은 사람을 미혹(행16:16-
18)한다.
3)귀신들린 자들이다(요8:44, 행16:16-18)
4)개인과 자녀, 가족들은 늘 고통을 당한다. 무당과 역술인들의 자녀 중에서 교도소에 가 있는 사람들도 많다. 이것은 저가 근거 없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사역하면서 무당과 역술인의 자녀를 만나보았다. 그런가하면 이상한 사고를 치고 음란 비디오와 마약에 빠져있는 자녀들도 있다. 5)갑작스런 재앙이 온다. 한 때는 돈을 벌 수도 있다. 그런데 잘 나가다가 한 순간 망한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되는 일이 없고 귀신도 잘 부려지지 않고 그러면서 서서히 빚지다가 결국은 폭삭 망하는 것이다.
4. 저가 현장에서 사역하면서 한 가지를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속인과 역술인은 철저하게 마귀에게 속고 있다는 것이다.
1)그래서 무속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①귀신은 절대로 축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②귀신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③귀신 섬기는 자는 자녀까지 저주와 재앙을 받는다는 것이다.
④인생종말이 비참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2)역술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①헛된 철학으로, 이상한 지식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지 말라는 것이다.
②밥 먹고살기 위해서 사람들을 속이지 말라는 것이다. 저희 교회에서 화요일마다 현장을 돌며 전도를 한다. 무당 집에도 들어가고 철학관도 들어가서 복음을 전한다. 저희 아내와 어떤 집사님이 철학관을 정해놓고 계속 전도를 했다. 한번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고, 두 번 찾아가서 이야기를 했다. 역술로 사람을 속이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예수 믿으면 모든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정말 나쁜 것은 사실이 아닌데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돈을 받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이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간판을 내렸다. 그리고는 저를 만나서 하는 말이 "양심에 걸려서 더 이상 그 일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가 "이제 무얼 해서 먹고 사실 겁니까?"라고 했더니 "보험이라도 해서 입에 풀칠이나 해야겠다"고 대답하였다. 참 양심적인 역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지금 무속과 역술에 빠진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①무당이나 역술인은 여러분에게 답을 주지 못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분들이 나아가야 할 길도 모른다. 여러분을 도울 수 있는 능력도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거짓말로 여러분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②경제적인 손실만 더 커진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돈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심지어 여러분 집에 지금 현금으로 얼마 있는지도 알고 있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심어 주어서 굿을 하게 만들고, 부적을 쓰게 만들어서 그 돈을 다 가져가는 사람들이다.
③그리고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되는 길이 있다. 여기에서 해방되어 버리면 무당과 역술인을 찾아가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5.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어디에 속하 느냐가 중요하다.
1)하나님에게 속하면 사주, 팔자, 운명에서 완전 해방이다.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①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시키셨다.
②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사주, 팔자, 운명과 관계없이 살아간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나는 것이다.
2)그러나 여러분들이 마귀에게 속한다면 결국은 사주, 팔자, 운명에 묶여 망한다. 꼭 기억하라.
①좋은 사주는 없다.
②좋은 팔자도 없다. 원죄 가운데 태어난 사람에게 무슨 좋은 사주가 있겠는가?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슨 좋은 팔자가 있겠는가? 사단의 종노릇하며 사는 사람에게 무슨 좋은 사주가 있으며 팔자가 있겠는가? 잠시는 좋을 수는 있으나 결국은 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팔자 더럽다", "팔자 사납다", "팔자가 그러니 어떻게 하느냐?"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3)그러므로 여러분의 선택이 중요하다. 내가 하나님 안에 속하면 모든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이다. 여러분의 모든 죄를 사하시며, 사단의 모든 일을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한다면 새로운 인생, 새로운 축복, 새로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6. 결론적으로 꼭 예수를 믿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1)무당될 팔자라고 무당에게 말을 들은 사람은 꼭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러면 무당이 되지 않아도 된다.
2)혹시 이 자리에 귀신의 역사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이상한 것이 보이고,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고, 악몽으로 고통받는 자들이 있는가? 예수 믿으면 그 문제 끝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어떤 여자 청년이 저에게 "아버지의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상담을 요청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아버지가 사업의 실패로 빚 독촉을 이기지 못하여 방에서 목매달아 자살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가 얼마 전부터 죽은 아버지가 왔다고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귀에 아버지가 "여보, 나왔어"라는 말이 들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눈에 보이기도 한다고 하면서 그게 정말 아버지의 영인지를 말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가 귀신의 영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절대로 속지 말며, 가정에 역사하는 귀신의 세력을 추방하라고 답장을 해주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또 편지가 왔는데 읽어보니 기도하고 있으며 영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귀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꼭 예수를 믿어야 한다. 다른 이름으로서는 그 귀신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3)몇 년 동안 정신적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도 꼭 예수를 믿어야 한다. 정신병원을 그렇게 드나들고, 정신과 약을 그렇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안 되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 믿지 않으면 그 정신적인 문제는 죽을 때까지 간다.
4)계속되는 실패와 저주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도 꼭 예수를 믿어야만 한다.
5)마음의 평안이 없고, 늘 불안하고 우울증으로, 두려움과 공포로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이런 사람들은 꼭 예수를 믿어야 한다.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평안이 내게 임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기쁨이 생기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잠을 주신다. 그래서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가 되는 것이다. 저는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된 사람이다. 한번도 점을 쳐본 적도 없고, 이사를 간다고 날짜를 잡거나 결혼한다고 궁합을 본 적도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산다. 왜 그러는지 아는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넘친다. 내일 일을 모른다고 염려할 이유도 없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혹시 아직까지 사주, 팔자, 운명 때문에 눌리는 분들이 있는가? 아니면 사주, 팔자, 운명의 문제를 어찌할 수 없어서 고통 중에 신음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모든 사주, 팔자, 운명에서 해방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그리스도 안에 평안이 있고, 그리스도 안에 행복이 있고 그리스도 안에 축복이 있다. 하나님의 평안과 행복,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