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영적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타고난 영적 문제입니다. '원래는 괜찮았는데 결혼을 잘못해서 그렇다'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타고날 때부터 영적인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살아가는 전체가 발판과 배경이 되어 심각한 문제로 드러납니다. 결혼을 했는데 배우자가 영적인 문제가 많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에게까지 배우자의 영적인 문제가 발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근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잡초를 제거하려면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영적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뿌리를 없애야 합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흑암, 공허, 혼돈에 잡힙니다(창1:2).환경과 문제를 통해 사단이 역사합니다(창3:5). 아무리 종교생활을 해도 복음이 아니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네피림시대나, 바벨탑처럼 성공하고 잘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무너지고 맙니다. 사단은 흑암의 노예로, 우상숭배로 인간을 파멸시키고 무속, 점술, 우상문화를 통해 시대를 영적으로 혼란시킵니다. 우리에게 있는 문제는 나 때문이 아니라 여기에 뿌리를 두고 '타고난 영적문제'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2. 새로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이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해결하셨습니다. 모든 재앙과 사단의 권세를 꺾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도록 길을 여셨습니다. 복음을 계속 들어서 복음의 뿌리를 내려야합니다. 복음을 현장에서 계속 누리도록 기도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3.문제 자체가 하나님의 계획이며 메시지입니다.
일반적인 영적문제와 달리 타고난 영적문제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불치병, 정신병 같은 것은 시대적인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에는 시대적인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메시지로 붙잡고 힘을 얻기 위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을 어둡게 하는 흑암 세력을 예수 이름으로 결박하는 영적싸움만 하면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