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속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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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제일교회 06.11 10:12  
4월 10일~ 아 ! 이 날은 - 1월 마지막 날에 한국을 떠나서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파키스탄에 가서 3개월이 지나면 누구든지 외국인은 나가야 하는 예약의 날에 즈음 하여 출국 하였다가 다시 입국 하는 약속의 날이기 때문에 짐을 싸서 한국으로 가는 날입니다.  뭐 무슨 큰일을 했다고 교회 중직자가 15명을 태우고 공항으로 향해 전송을 해 주어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그것도 노인 우대권을 가지고 집으로 갈 욕심으로 서울역에서 일어난 사탄이 나를 해 할려는 상황에서 세 사람이 동원되어 기적적으로 살아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밤 자고 2일째 되는 딸(28세)이 아빠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야야겠다고해서 7시에 일어나 동네 병원으로 가다가 나는 헛소리를 안한것 같았는데 아빠가 이상하다고 하여 원장님 한테 말하니 아빠는 그것부터 해결하라하여 두 군데 병원에서 코로나 때 치유받았던 심방세동(心房細動)으로 인한 경미한 증상인것 으로 알고 대림동 뇌전문병원에 8일간 입원하였고 지금 1개월 28일 약을 먹고 있어요.
 알약 이지만 가지수가 많아서 힘든 상항이었죠 딸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막을 수가 없었죠 지난번 대 수술 때 일신수양관에서 요양하고 약을 먹다가 주님의 치료하심을 믿고 약을 다 버리고 않먹다가 다시 먹게되 너무 힘들었어요. 몸 컨디션은 쇠약하고 체중은 57kg으로 걷기조차 힘이 들었고 시찰 임원목사님이 병원까지 오시고 윤목사님 부부 등 몇분이 오셨습니다. 8일 만에 회복하여 집에서 3일 있다가 아침 저녁으로잦절공원에 조석으로 1시간씩 운동을 하여 거의 정상으로 회복(아침공복 혈당 100)하여가고 있습니다.
 엊저녁 늦게 윤요셉 선교사(남양주 네팔선교회 목사로 지난번(인도에서 와서 10일만에  네팔에 선교 후보지 알아 보고 오는길에 윤선교사님 만나고 헤어진 후 몇번 소식이 오고 갔고, 어제 밤에 장문의 소식을 받았습니다. 딸은 몸이 그렇게 노쇠해 가지고 무슨 선교냐 안 갈거죠? 시찰 임원분들도 허목사님 욕심 부리면 안돼요~ 제 자신을 보니 안 간다고 했는데 하나님은 추운 지방이라도 인도족에 꼭 소명을 주신것 같습니다. 저를 아는 기도동지와 지인 분들은 이때 기도 좀 빡시게해 주시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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