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와 교만을 심판하는 하나님

우상숭배와 교만을 심판하는 하나님

복음제일교회 0 1,184 2021.01.30 09:16

우상숭배와 교만을 심판하는 하나님

프로파일 엘사반 ・ 2019. 8. 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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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두 가지는 우상숭배와 교만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으로 부르신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자 이방 나라인 바벨론을 들어 치셨고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강국임을 자랑하는 앗수르, 에집트도 치셨다. 물론 우상숭배와 교만을 심판하기 위해 쓰신 바벨론도 심판을 받았다.

이스라엘은 우상이 풍요를 가져다 준다고 믿고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려는 축복은 이 세상의 풍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흠없는 백성이 되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이로인해 그들은 고난과 수치를 당하며 다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회개해야 했다.

이방 민족은 처음보터 우상숭배자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힘있는 자임을 자랑하며 거만한 마음을 품고 남을 지배했다. 교만한 자들이다.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가 하나님을 대적하며 품은 마음으로 가둑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을 반드시 물리치신다.

시편 1편은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한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교만이 악의 원천이라면 우상숭배는 죄의 원천이다. 악인은 사탄의 본체요 죄인은 악인의 꾀에 넘어간 지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섬기며 심판을 받은 우상은 바알과 아세라였다. 오늘 날 우상은 탐심을 일으키는 풍요로 드러난다. 풍요는 재물이 많음이고 그 자체는 악이 아니지만 그로인해 달라붙는 탐심은 죄악을 부른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가진 돌판에 우상숭배를 하지말 것과 탐내지 말 것을 새겨주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가르쳤는데 이는 우상숭배의 본질이 육신을 따르는 것에 있음을 깨우쳐준다. 신약시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며 육신의 소욕과 성령은 서로 거스른다.

(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풍요는 이스라엘이 섬긴 신들의 속성을 보면 음란, 악한 정욕, 탐심과도 관련이 있다. 골로새서 3장엔 이것들을 땅의 지체들이니 죽이라고 명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섬겼던 바알과 아세라는 지금은 옛날처럼 섬기지는 않으나 모든 곳에 다른 형태로 퍼져 있다. 물질 만능, 배금주의와 성문란이다. 우리 나라도 성폭력은 없는 곳을 찾기 힘들고 동성애의 합법화, 무자녀 결혼 서약 등은 심각한 음란과 타락 현상이다. 사랑은 식고 이기주의가 보편화 되며 보편적인 가치관이 흔들린다. 부모와 자식의 사랑이 이기주의로 흘러 가정은 파괴되고 사회 공동는 폭력과 분쟁이 난무하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선택한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가혹한 징계를 내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버린 것은 인류에 대한 심판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을 칠십 년간 나라 없는 백성으로 고난 받게 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는 백성의 길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시아의 소망으로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길이 참으심과 사랑을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바알은 가나안 종교를 대표했다. 북이스라엘 아합왕은 바알신을 섬기는 이세벨을 왕후로 맞아 그의 지배를 받기까지 했다. 농민의 신, 풍요와 다산의 신이라고 알려져 있고 먹고 입을 것들을 풍성하게 마련하여 주며, 자손의 번성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믿었다. 바알이라는 말에는 주인, 상전, 남편, 통치자라는 뜻이 있다. 전쟁도 이기게 해주는 싸움 잘하는 신이라고 믿었다.

아세라는 모든 신들의 모신으로서 바알을 포함한 70여 신들의 어머니라고 한다. 페니키아와 수리아에서 가나안으로 유입된 이후 토착화되어 다산과 풍요 그리고 성의 여신으로서 여사제들과 음란을 행한 음란한 신이었다. 그러나 이 신들은 아무 능력이 없고 타락한 사람들의 마음에서 욕심이 만들어낸 우상이었다.

우상이 가져다 준다는 풍요는 탐심을 불러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큰 장애물이고 그 배후에는 마음과 영을 미혹하는 마귀가 세력을 뻗치고 있음을 주목하게 한다.

고난 중에 하나님만 찾고 섬기던 다윗은 왕좌에 앉아 평안할 때 우상숭배와 버금가는 음행에 빠져들었다. 신하의 아내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음란한 마음이 들어 성추행을 행했고 이를 감추기 위해 신하도 살해했다. 그리고 나단 선지자의 고발을 통해 자신이 모태서부터 타고난 죄인임을 알았고 하나님 앞에 나가 그 죄가 머리털보다 더 많다고 회개했다. 그가 하나님께 애절하게 간구한 기도는 내가 날마다 구할 기도제목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 10]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귀하고 좋은 선물은 풍요가 아니라 정한 마음이고 정직한 영이다. 그 주체는 성령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니 하나님이고 예수님이다. 하나님이 성령을 거두시면 몸은 살았다고 하나 영은 죽은 것이다.

예수님은 내게 성령을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다. 나를 거룩하게 빚으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 안에 들어오셔서 교만과 우상숭배에 빠졌던 나를 건지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끄신다. 내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게 보전하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은 없는 것이다. 성령이여 항상 나를 떠나지 마시고 내 안에 충만히 역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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