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化)를 예방하는 기호식품 3가지 차.커피, 와인

노화(化)를 예방하는 기호식품 3가지 차.커피, 와인

복음제일교회 0 1,157 2021.01.28 08:00


노화를 예방하는 기호식품 3가지

 

- 차 ·커피·와인

   

■ 방송 일시 : 2007년 3월 6일 (화) KBS 1TV 22:00~23:00

 

차와 커피 그리고 와인 -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의 생활습관병과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경험하는 노화, 이러한 각종 질환의 주범은 바로 체내 활성산소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 과정 중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몸 안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다행히 해법은 있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차와 커피 그리고 와인에는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차-커피-와인에 다량 함유된,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의 효능에 대해 입체 분석한다.

 

 

▶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 일본

    - 물보다 차를 더 많이 마시는 장수 노인들이 산다

평균 수명 82.2세- 일본이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가 된 뒤에는 바로 녹차가 있다.

녹차 생산지이자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의 나카가와네 마을. 이곳 노인들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녹차를 꼽고 있다. 시즈오카 현립대학이 11년간 역학 조사한 결과,

이곳은 일본 내에서도 암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곳 사람들의 1인당 연간

녹차 소비량은 일본내 다른 지역에 비해 9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물보다 녹차를 더 많이

마신다는 얘기다.

 

▶ 가장 강력한 항암 성분 - 녹차 속의 카테킨

관절염부터 피부노화, 그리고 암 예방까지- 최근 10년간 차가 건강에 좋다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렇듯 놀라운 차의 효능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차를 마시면

느낄 수 있는 떫은맛, 이 속에 녹차의 효능이 숨어있다.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카테킨!

특히, 전체 카테킨 함량의 65%를 차지하는 EGCG는 암 예방에 가장 강력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약대 서영준 교수팀은 최근 암 발생에 있어 녹차의

산화방지 성분이 암 발생과정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

효소를 촉진해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세포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을 유발하는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는 EGCG의 효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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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처럼 검은 맛, 커피 - 인가? 인가?

세계인의 하루 커피 소비량은 25억 잔, 물 다음으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커피!

한국인은 연간 1인당 300잔에 달하는 커피를 마신다. 1895년 고종 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을 때 처음 맛보았다는 커피는 이 땅에 들어온지 불과 100년 만에 한국인의 대표적인

기호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커피는 주성분인 카페인으로 인해 건강의 적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영국 유명일간지 인디펜던트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법 30가지'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매일 한 두 잔의 커피를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다.

악마처럼 검고, 키스처럼 달콤한 맛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커피는 독인가? 약인가?

 

▶ 새롭게 밝혀진 커피의 효능

    -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

- 습관적인 커피 소비와 고혈압의 위험증가와는 관련이 없다. (하버드 의대, 2006년 JAMA)

- 일본인의 경우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 확률이 절반 정도다. (일본 국립암센터, 2005년)

- 커피를 하루 1~3잔, 4~5잔, 6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각각 10%, 25%, 6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암저널 2006년)

이런 최신 연구 성과는 더 이상 커피가 '건강의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바로 카페인은 단 1%인 반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함량은 10%나 되기 때문이다.

즉, 폴리페놀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것이 커피 속에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이형주 교수는 커피,

홍차, 레드와인 등 기호식품의 폴리페놀 ?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커피>레드와인>홍차>

녹차 순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단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건강에 이로운 것은

설탕과 크림이 첨가되지 않은, 검은 색깔과 쓴 맛의 블랙 커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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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패러독스 (French Paradox)'

    - 적포도주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1991년 미국의 한 방송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 사람들이 버터, 치즈, 고기 등

지방섭취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낮다는 일명 '프렌치 패러독스 (French Paradox)' 그 이유가 바로 와인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후 전세계적으로 와인 소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세계 의학자들은 '프렌치 패러독스'

즉, 프랑스인들의 역설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붙였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와인

치료법까지 등장했다.

 

▶ 내 몸을 깨우는 한 잔의 와인, 레스베라트롤의 효능

- 와인은 음료로서 가장 가치있고, 약으로서 가장 맛이 있고,

          음식 중에서 가장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서구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150ml의 와인 한 잔 속에는 약 87%의 수분과 10%의 에탄올(알코올)로 이루어져 있고, 바로

남은 3%에 와인의 진짜 얼굴이 숨어있다. 3% 중 0.2%가 바로 레스베라트롤을 포함한 폐놀계

화합물인데 이것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와인 속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암 예방 물질이면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임이 확인됐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항염증 작용은 물론, 강력한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 그리고 각종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적절하게 와인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찾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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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두 잔의 차-커피-와인,

    삶의 여유와 건강을 되찾는다.

차-커피-와인은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기호식품이다. 이 세 가지 기호식품 속에

카테킨,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이름은 다르지만, 각종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것이 차와 커피 그리고 와인이

질병과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하는 이유이고,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過猶不及 적당량을 마시면 약이 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기호식품일지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독이 될 수 있다. 하루 한 두 잔의 차나 커피 혹은

와인을 마시는 것은 잠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삶의 여유도 챙기고, 건강해 질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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