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하면 솔개처럼 새로워진다

갱신하면 솔개처럼 새로워진다

복음제일교회 0 1,215 2020.12.23 23:56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지만 이렇게 장수를 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때
매우 고통스런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합니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 챌 수 없게 된답니다
또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서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두껍게 자라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 한답니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다시 사는 과정을 수행하는것이냐 하는 것 중에 선택하여 결정을 하게된답니다
다시 사는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 부근으로 높이 올라가 그곳에 둥지를 짖고 머물면서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들지요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된답니다
그런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냅니다
뽑아낸 자리에서 새로운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 낸답니다
 
이리하여 약 반년의 시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어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를 더 누리며 사는 새라 합니다
 
솔개를  보며 바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이 어쩌면 똑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들이 늘 우리게 다가옵니다
어느새 이땅에서 20년 30년의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우리도 모르게 자라난 구부러져 있는 부리와 아무 쓸모없이 노화 되어있는 발톱 ...더이상 높이 날아 오를수 없는 깃털들....이제 때가 되면 과감히 결단 하여 뽑아지는 아픔을 감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해 주는 것이 아니고 다름아닌 내 자신 스스로가 결정하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살아있는 부리와 발톱을 뽑아야하고 살아있는 깃털을 뽑아야 하는 아픔과 고통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이땅에서 본을 보이시며 살아가셨던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발톱을 살아있는 손톱을 뽑혀본 적이 없어서 잘 알순 없지만... 어쩌다 우리의 손톱에 작은 가시 하나만 박혀도 기겁을 하고 아파해 본 경험들은 해 보았습니다
그리도 작은 가시 하나만 박혀도 고통과 아픔을 견딜수없어 호소하는데....살아있는 발톱 손톱을 뽑힘 당하는 주기철목사님의 뮤지컬을 보며 많이도 울었었습니다
뮤지컬은 어린아이들의 나이 제한이 있어서 못데리고 가야했었는데 그 시절에 울 승기가 5살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표소 앞에서 이 아이를 사정 사정해서 함께 입장을 하고 들어가 함께 보며 어린 승기도 그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척이도 몸서리 치며 아파해 했었습니다
 
이토록 손톱발톱을 뽑히는 처절한 고통도 눈뜨고 보기 아찔하여 눈물흘리지 않을 수 없고 그 아픔이 내 아픔 처럼 다가오는데.....하물며 자신의 살아있는 부리와발톱을 자신이 스스로 뽑으며 참고 인내하며 일정기간 동안 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솔개......
그들은 아마도 뽑고난 후의 새로운 부리와 발톱이 자신들의 삶을 더 연장할수 있는 귀한것을 잘 알기에 그 처절한 고통을 감수하며 인내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에 살아오면서 세상것으로 쓰임당하며 살아왔던 낡아 구부러지고 쓸모없어진 수많은 우리 내면의것들 ....주님과 상관없이 세상에서 사용 되어졌던 것들을 이제는 과감히 뽑아낼 시간들이 온것을 잘 알아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것들이 뽑히고 난 후에 하나님으로 채워진 삶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부요함과 풍요를 가져다 줌을 우리는 앞서 가신 선진들의 삶을 통하여 보아왔고 들어왔습니다
그러기에 솔개처럼 비록 그 길이 뼈를 깍는 아픔과 고통의 길일지라도 그 길을 가야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솔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게 주는 교훈이 너무나도  큽니다
이땅에서 살아가며 환경과 사건을 통하여 불어오는 바람도 주님 의지하며 잘 감당해야 하지만 내 속에 자리잡고 굳어져서  어느새 아무 쓰잘데기 없는 것들로 변하여 하나님 앞으로 전진할때 방해 되는것이 없는가 나를 돌아봐 지는 귀한 사간이었습니다
옛것들이 다아 뽑혀진 후에 새로 하나님으로 태어난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하나님나라를 향하여 맘껏 날개치며 하늘을 향하여 솔개처럼 날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드리렵니다 
 
 
 
  -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지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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