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림의 핍박

무술림의 핍박

복음제일교회 0 1,223 2020.12.27 05:26

이라크, 목숨 건 주일 예배 무슬림 강경파 위협 계속돼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교회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어시스트 뉴스(ANS)가 7월 29일 보도했다.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도로에서 질주를 해야 하며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무슬림들의 공격으로 파괴되고 심지어 살인까지 벌어지고 있으며 기독교 여성들은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스카프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고 이라크 교회 관계자는 밝혔다.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교회 지도자들이나 선교사들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퇴출 후 이라크에 영적 부흥의 기회가 왔다고 말해왔다. 이들은 살인과 폭력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의 기독교인들과 무슬림 모두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자신의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일들이 이라크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심지어 통제가 심한 투르드족의 거주 지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치원을 통해 선교 활동을 했던 이라크인 목사 가산 토마스는 "이라크인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갈급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의 사무실에서도 폭발음과 총소리가 자주 들린다며 사담 후세인의 통치 아래서는 어떤 기독교 교단도 세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직접적인 선교 활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나 또한 유치원 운영을 통해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사람들은 유치원에 와서 '이곳이 교회 같다'라는 말을 많이 남기곤 했다." 미군이 이라크 도시마다 배치된 지금 그는 7월 복음주의동맹교회(Evangelical Alliance Church)를 열 수 있었다.
성도들로부터 '아멘'과 '할렐루야'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교인들은 사담 후세인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랄 메누엘(32)은 "성경은 국가의 지도자를 존경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고 그의 죄도 모두 용서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복음주의동맹교회는 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버스를 운행한다. 최근에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의 주요 교전을 중단하겠다고 선포하자 이라크인과 미군 간의 폭력과 살인이 더욱 늘어났다. 이라크 교회들은 특히 시아파 무슬림 다수와 같은 강경파들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라크 내 기독교인들은 1백만 정도로 전체 인구의 5%도 채 되지 않는다. 메누엘은 이 같은 고난이 오히려 이라크인들을 교회로 인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기도가 필요하다. 유럽의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하지만 이라크 안에서는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토마스 목사는 "나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라크 주민들에게 영적 양식과 육적인 양식을 모두 채워달라는 것"이라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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