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적게 자거나 제대로 자지 못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의 셸던 코언 박사는 연구결과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평균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잠드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자다가 잠을 깨는 등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언 박사는 잠을 잘 자면 면역반응이 적절히 조절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